영화 『몇 분간의 성원을(数分間のエールを)』24.06.14. 개봉 예고편

오리에 유우織重 夕(가창역: 스가와라 케이菅原圭)

https://youtu.be/vo-K1ak-IEs?si=le_k5oBikl-wBUpX

 

 

なにもないそんな日は
나니모 나이 손나 히와
아무 일도 없는 그런 날에는

瘡蓋いじっていたいよな
카사부타 이짓테 이타이요나
상처 딱지를 들쑤시고 싶네

翌る日も飽きもせず
아쿠루 히모 아키모 세즈
다음 날도 질리지도 않고

過去に寄り添っていたいのさ
카코니 요리솟테 이타이노사
과거에 달라붙어 있고 싶어


未練がましい その喧しい心が
미렌가 마시이 소노 야카마시이 코코로가
미련이 가득해 요동치는 마음이

マシに見えるのに
마시니 미에루노니
더 나아 보이는데

変わりたいの?おめでたいね
카와리타이노 오메데타이네
변하고 싶어? 축하해야겠네

女々しいのは無礼講で往こう
메메시이노와 부레이코오데 이코오
쑥스러우면 격식 없이 막역하게 가자


大抵の悩みや葛藤なんて
다이테이노 나야미야 캇토오 난테
대부분의 고민이나 갈등은

【ひとそれぞれ】でいつも誤魔化して
히토소레조레데 이츠모 고마카시테
'각자 다른 거지'로 언제나 대충 넘어가서

有耶無耶になってしまうのが嫌なんだ
우야무야니 낫테 시마우노가 이야난다
흐지부지 되어버리는 게 싫어

まるで悪い呪文みたいな
마루데 와루이 쥬몬 미타이나
마치 나쁜 주문 같은

その6文字を消したいな
소노 로쿠모지오 케시타이나
그 여섯 글자를 없애고 싶어

障害ないチャプターさえも望んでいた
쇼오가이나이 챠푸타ー사에모 노존데이타
어쩔 수 없는 챕터라도 바라고 있었어


足りないと気づいてしまった日から
타리나이토 키즈이테 시맛타 히카라
부족함을 깨닫고 만 날부터

解けないの 理想に呪われたのさ
토케나이노 리소오니 노로와레타노사
풀리질 않아, 이상에 저주받은 거야

輝いて見えていた夜空は泣いた
카가야이테 미에테이타 요조라와 나이타
빛나는 듯 보였던 밤하늘은 울고 있었어

叫べ、今。
사케베 이마
소리쳐, 지금

遠吠えを響かせたのさ
토오보에오 히비카세타노사
우짖음을 울려퍼지게 했어


「ねえ、振り向いてよ」なんて言うなよ
네에 후리무이테요 난테 유우나요
'한번 돌아봐' 같은 말 하지 마

弱いやつが弱いままになるって
요와이 야츠가 요와이 마마니 나룻테
약한 녀석이 약한 채로 굳어져 버린다고

断ったんでしょ、捨てたんでしょ
탓탄데쇼 스테탄데쇼
끊어낸 거지, 버린 거잖아

他人の値付けなんて
히토노 네츠케난테
타인의 값어치 따위는

親指ひとつ、夜をスワイプ
오야유비 히토츠 요루오 스와이프
엄지손가락 하나로 밤을 스와이프

ありもしない傷を痛がっていた
아리모시나이 키즈오 이타갓테이타
있지도 않은 상처를 아파하고 있었어

叫べ、今。
사케베 이마
소리쳐, 지금

この瞬間を噛みたいのさ
코노 슌칸오 카미타이노사
이 순간을 곱씹고 싶어


不確かなもので塞ぐ両手
후타시카나 모노데 후사구 료오테
불확실한 것에 틀어막은 양손

あっという間に枯れて消えた
앗토 유우 마니 카레테 키에타
눈 깜짝할 새에 말라 사라졌어

体たらくだな、私なんて
테에타라쿠다나 와타시난테
볼썽사납네, 나 같은 거

苛っときてしまうの
이랏토키테시마우노
신경이 곤두서게 돼


ああ言えばこう言うが
아아 이에바 코오 이우가
이렇게 말하면 저렇게 말하겠지만

染み付いたワイシャツを脱いで
시미츠이타 와이샤츠오 누이데
얼룩진 와이셔츠를 벗고

ああしたいやこうしたいに
아아시타이야 코오시타이니
이렇게 하거나 저렇게 하고 싶은 것에

オールインする気概を持ってよ
오ー루인 스루 키가이오 못테요
올인하는 기개를 가져봐

借りたものは愛だ
카리타 모노와 아이다
빌린 건 사랑이야

けど返せないのも愛だ
케도 카에세나이노모 아이다
하지만 돌려줄 수 없는 것도 사랑이야

夜と私との間に
요루토 와타시토노 마니
밤과 나 사이에

そっと線を引くだけの商売!
솟토 센오 히쿠다케노 쇼오바이
살짝 선을 그어볼 뿐인 장사야!


気が済んだ?
키가 슨다
진정됐어?

泣き散らかしたら腫れた
나키치라카시타라 하레타
실컷 울었더니 부었네

解けないの この呪文が喉に詰まってさ
토케나이노 코노 쥬몬가 노도니 츠맛테사
풀리질 않아, 이 주문이 목에 걸려서 말야

病名も付くはずないこんな私の憂いを
뵤오메이모 츠쿠하즈나이 콘나 와타시노 우레이오
병명도 붙을리 없는 이런 내 불안을

飛ばせ、今。
토바세 이마
날려버려, 지금

所詮は人生なんだよ
쇼센와 진세에난다요
결국은 인생인걸


間取りの悪い部屋だとしても
마도리노 와루이 헤야다토 시테모
배치가 나쁜 방이더라도

上手く折り合いをつけるしかないね
우마쿠 오리아이오 츠케루시카 나이네
잘 타협할 수밖에 없겠네

軋む床と、日焼けた壁紙
키시무 유카토 히야케타 카베가미
삐걱거리는 마루와 햇볕에 탄 벽지

埃は捨てたんだ
호코리와 스테탄다
먼지는 털어냈어

【笑いたいだけ】ただそれだけだ
와라이타이 다케 타다 소레다케다
'웃고 싶을 뿐', 그저 그뿐이야

その首が繋がる詠唱権を
소노 쿠비가 츠나가루 에이쇼오켄오
그것이 계속되도록 주문을 걸 권리를

叫べ、今。
사케베 이마
소리쳐, 지금

遠雷を響かしたいのさ
엔라이오 히비카시타이노사
원뢰[각주:1]를 울려퍼지게 하고 싶어


それはきっと
소레와 킷토
그건 틀림없이

腹から出した答えなんだ
하라카라 다시타 코타에난다
속에서부터 나온 대답이야

 

 

 

스가와라 케이 캐스트·스태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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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에 유우 가창 아티스트 : 스가와라 케이 해금 코멘트

 

『몇 분간의 성원을』에서 오리에 유우의 가창을 담당한 스가와라 케이입니다.

 

이번에 캐릭터로서의 가창을 처음 맡게 된지라, 제작진 분들과 대화하며 만들어 나갔습니다.
장면마다 이런저런 갈등을 안고서 요동치는 그녀라면 '분명 이렇게 노래할 거야!' 하고, 자신의 노래로부터 오리에 유우의 노래로 변해 가는 것은, 지금까지는 느끼지 못했던 감각이라 무척이나 자극적이었습니다.

그녀의 순간마다의 기분이 곡마다 실려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가사 또한 고찰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이 곡과 작품이 여러분들의 무언가를 시작하려는 마음, 흔들리는 마음을 지탱하고 감싸주는 성원처럼 작용한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1. 멀리서 울리는 천둥소리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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